바쁜 일상에서 시간을 잘 쓰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‘습관’입니다. 아래 7가지는 오늘부터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시간 관리법입니다.
1) 하루 Top3 정하기
아침에 오늘 반드시 끝낼 핵심 과제 3개만 고르세요. 리스트가 길수록 집중력이 분산됩니다. 각 과제는 구체적 동사로 적고(예: “보고서 개요 작성 1p”), 끝났는지 바로 판단할 수 있게 기준을 정합니다.
2) 시간 블록킹
캘린더에 과제별로 ‘시간을 예약’하세요. 회색 여백이 남아 있으면 타인이 그 시간을 빼앗기 쉽습니다. 60~90분 집중 블록과 10분 휴식 블록을 반복하면 에너지 관리가 쉬워집니다.
3) 포모도로 집중법
25분 집중 + 5분 휴식(4세트 후 15~20분 장휴식)으로 뇌의 피로를 관리하세요. 타이머가 ‘시작 신호’ 역할을 하므로 완벽한 준비보다 바로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4) 우선순위 매트릭스
일을 ‘중요/긴급’ 4분면으로 나누면 방향성을 잃지 않습니다. 장기 성과는 “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” 영역에서 나옵니다. 이 영역에 매일 최소 1블록을 배정하세요.
5) 업무 배칭과 루틴화
비슷한 작업을 묶어 처리하면 전환 비용이 줄어듭니다. 예: 메일·메신저 확인은 오전/오후 2회 배치, 반복 업무는 체크리스트로 루틴화해 판단을 줄입니다.
6) 디지털 미니멀리즘
- 알림은 필수 앱만 남기고 모두 끄기
- 홈 화면 1페이지에 업무 앱만 배치
- 집중 블록 동안은 비행기 모드 또는 방해금지
작은 마찰을 만들어 충동적 앱 실행을 줄이면 집중 시간이 길어집니다.
7) 데일리 리뷰
하루 끝에 5분만 투자해 “오늘 잘한 1가지/아쉬운 1가지/내일 첫 과제”를 적으세요. 다음 날의 관성 스타트를 돕고, 계획-실행-점검의 선순환을 만듭니다.
마무리
시간 관리는 복잡한 기술보다 작은 약속의 누적입니다. 내일부터가 아니라 지금, Top3를 적고 첫 블록을 캘린더에 넣어보세요. 시작이 반, 반복이 완성입니다.